인권위, '장애아동 학대' 특수학교 교사 고발

국가인권위원회는 중증 장애아동을 폭행하고 학대한 경기도의 한 특수학교 교사 A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재단이사장과 해당 지역 교육감에게는 학교장을 경고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손과 주먹, 발은 물론 막대기 등을 이용해 최소한 중증장애 학생 4명의 손과 입, 뺨 등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권위는 A씨가 피해자들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것은 참고인들의 목격진술과 사진 등의 입증자료를 통해 인정된다며 이는 사회적으로 인정할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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