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양재동 남부순환도로 양재지하차도에서 도곡동 방향으로 가던 59살 김 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 일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양재지하차도 부근 남부순환도로가 30분 정도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김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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