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성형 수술비가 겨우 7000원?

영국 한 여성이 한화로 7000원에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1일(현지시간) 모델 지망생인 다니엘 시한(20)이 역경매 방식으로 단돈 3.9파운드(약 7000원)에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원래 가슴 성형 수술 비용은 5000파운드(약 870만원)나 되지만 시한은 역경매 사이트 `밀리비드`(www.millibid.co.uk)를 통해 3.9파운드에 낙찰을 받은 것이다.

그는 잉글랜드 노퍽주 노리치에 있는 한 개인병원에서 34C였던 가슴을 세 사이즈 큰 34E로 확대 수술했다. 그리고 최근 커진 가슴을 공개했다.

그가 가슴 확대 수술을 원한 것은 모델이 꿈이기 때문으로 몸매에 비해 가슴이 너무 작은 것이 콤플렉스였다.

시한은 "수술 결과에 대만족한다"며 "이번 성형 수술로 모델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타투데이 / 사진@ http://www.mirror.co.uk/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