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를 드나든 내외국인이 처음으로 4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법무부는 우리나라를 들어오고 나간 내국인과 외국인이 전년보다 22% 늘어난 4천30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내국인 출입국자는 2천560만 명으로 30% 급증했고, 외국인도 11% 늘어난 1천74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2007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내국인 출국이 급증한 것은 경기 회복과 환율 안정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안형영 / tru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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