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서울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됏습니다.
모레(19일)부터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끝이 보이지 않는 맹추위에 장갑과 목도리를 동원해 중무장해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오늘(17일)도 전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영하 14도, 철원 영하 23도로 수은주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강하지 않아 외출하는 발걸음은 어제(16일)보다 나아졌지만, 오후에도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이 머물며 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전라도와 제주도에 내리던 눈은 그쳤지만, 서해안과 수도권, 그리고 제주도에는 내일(18일) 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도와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18일)까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 11도, 부산은 영하 5도를 나타내겠고, 양구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연일 계속된 한파는 모레(19일)부터는 조금 풀리겠지만, 평년 기온보다는 계속 낮은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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