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이달 말까지> 지난 성탄절부터 시작된 길고 긴 한파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느껴지는 추위는 훨씬 심한데요,
강추위는 이달 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겠고, 다음 주 월요일도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설 연휴 포근> 이 최장 한파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주 화요일을 기점으로 참으로 오랜만에, 서울의 낮 기온이 영상 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다행히 이번 설 연휴는 포근하게 보내실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 울릉도, 독도에는 밤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은 맑겠지만, 남부지방엔 구름이 지나겠고,
동해안은 무척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최저>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 대구 영하 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최고> 낮에도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1도 등으로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간 날씨> 주말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셔야 점이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지방에도 새벽과 오후 한때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아시아 날씨> 마지막으로 내일의 아시아 날씨입니다.
뉴델리와 하노이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고요,
상하이에는 눈 또는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