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동조합은 서울경인지부 산하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분회 소속 청소·경비 노동자 860여 명이 오늘(8일) 오전 6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분회는 어제(7일) 열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지자 파업에 돌입했으며, 앞서 지난달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
이들은 올해 법정 최저임금인 시급 4천320원을 고수하는 사측과, 시급 5천180원을 주장하는 노조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 여성연맹 소속 법원 청소 노동자 74명도 오늘(8일) 오전 파업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한 뒤 가결되면 곧바로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