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지는 '봄'…기온 점차 오름세

<1>요즘 눈 뜨자마자 날씨 확인하는 게 일과가 되어버렸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이 앞서기 때문인데요,
연일 이어지던 꽃샘추위가 드디어 오늘 낮부터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일단,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차갑습니다.
영하로 뚝 떨어진 곳이 많아서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출근하셔야겠고요,
반면에 낮기온은 영상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아서 일교차가 크게 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더 오르면서 서울 기온이 영상 10도까지 오르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는 영상 12도를 웃돌겠습니다.
무척 포근하겠죠?
하지만, 역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서 바깥 활동하실 때는 기온변화에 대비하는 적절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 아침도 안개나 구름 없이 깨끗한 하늘입니다.
출근길 운전하시는데 별다른 무리가 없겠고요,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보>또, 영동과 영남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건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니까요,
불이 나지 않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0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한낮에는 서울 7도, 전주 10도, 대구 11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