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치러진 고3 3월 학력평가 언어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조금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입 전문 '스카이에듀'의 유정민 언어영역 강사는 "전반적으로 특별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까다로운 비문학 지문과 낯선 문학 작품들
이번 학력평가 언어영역 문학은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김기림의 '추억', 박목월 '상하', 전상국의 '맥'과 같은 낯선 작품들이 출제됐습니다.
스카이에듀 측은 상위권 학생들보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비문학 지문 독해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정원 / kcw@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