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새벽 2시53분쯤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15층 아파트 지하주차장 다용도실에서 불이 나 37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이날 불은 다용도실에 쌓여 있던 폐지 일부를 태우고 5분 만에 진화됐으나 이씨는 연기가 들어찬 다용도실 안에 있다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CCTV와 최초 신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