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우 임천공업 대표가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에게 건넨 돈은 '청탁의 대가'였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천 회장이 사면과 대출, 세무조사 등을 도
이어 "특히 계열사 워크아웃 과정에서 천 회장의 큰 은혜를 입어, 주식 취득 대금으로 현금 26억여 원을 드렸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천 회장이 재판 도중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바닥에 쓰러지자, 남은 증인 신문 절차를 중단하고 24일로 재판을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