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가 오는 2020년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위해 대학원에 융·복합 학문 과정을 개설하는 등 학문 구조 개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는 오늘(21일) 오후 리스타트 프로젝트 비전 발표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밝히고 2020년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기 위한 제2 건학 운동에 나서겠다고 선포
이를 위해 동국대는 연구정책 수립 기구인 연구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상설 기구로 설치했으며 대학원 내 학문 통합을 우선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단과대별로 교원 초빙 정원을 설정해 학과 간에 우수 교원 유치 경쟁을 유도하고, 올해까지 소규모 학과에 대한 개편 방안을 수립·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