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주 일요일 전국적으로 내린 빗물을 12개 지방 방사능 측정소에서 정밀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요오드나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방방사능 측정소는 서울·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1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빗물과 함께 공기 중 부유물을 모아 방사성 물질 존재 여부를 분석하는 장비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과부는 전국 70곳에 설치된 환경방사능 감시망을 통해 우리나라 전역의 방사선량 준위를 감시하고 있으며, 결과는 인터넷 포털과 교과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