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 대학과 결혼이민여성 학위취득 업무협약을 맺고 결혼이민여성들이 교육비 30%만 부담하면 대학을 다닐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대구대와 안동대 등 14개 곳으로, 이 대학들은 전 학년의 학비 50%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경북도는 매년 학비 100만 원씩을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국내 2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여성은 연간 학비의 30% 선인 150만 원에서 200만 원만 부담하면 대학을 다닐 수 있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