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은 이화여대 청소 노동자들이 오늘(23일) 오전 7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노조는 파업에 돌입한 뒤 집단 교섭과 사업장별 보충 교섭을 해 왔으며, 3개 대학의 용역업체 9곳 중 1곳과는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나머지 업체와는 합의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공공노조는 "이대 용역업체와
앞서 이화여대와 고려대, 연세대 분회 소속 청소노동자 860여 명은 생활임금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집단 교섭을 벌여왔으며, 지난 15일부터 각각 전면 또는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