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최고 7cm 눈 더 와 … 서울 한낮 7도

어제는 때아닌 3월 말에 눈이 왔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서는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럽습니다.
출근길, 주의하셔야겠고요,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간을 비롯해 강원 동해안 지방에는 오늘 낮까지 2~7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교통안전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지금은 강수로 인해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이 낮아지면서 엷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고요.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한 일부 남부지방에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진눈깨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1도, 청주와 전주는 1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7도, 부산과 울산은 10도까지 오르겠지만, 어제보다 조금 기온 떨어지겠고 평년보다도 낮겠습니다.

<해상>전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는데요.
동해에서는 최고 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간>주말부터는 꽃샘추위가 다소 풀리면서 제법 기온 오르기 시작하겠는데요.
다만,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에 또 한 번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