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아침 8시10분쯤 경북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63살 배 모 씨 등 근로자 2명이 밤이 든 자루 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사고를 신고한 목격자 권 모 씨는 "저온창고 안에 쌓여 있던 30㎏들이 밤
배 씨 등은 저온창고 옆 소포장 작업장에서 밤을 비닐에 담아 포장하는 일을 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저온창고에 쌓여 있던 밤 자루를 지게차 없이 들어내다 자루 더미가 무너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