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따뜻한 날씨>오늘 날씨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죠? 햇살 좋고 따뜻합니다.
오늘 속초의 낮기온 25도, 서울은 18도까지 오르겠고, 내일도 오늘 못지않게 포근하겠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여의도에서는 다음 주 화요일 쯤 벚꽃이 만개하면서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건조특보 확대·강화>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하시되 항상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은 건조한데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애써 일궈 놓은 우리의 산림자원이 불에 타지 않게 꼭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 들면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는 아침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7도, 강릉 13도, 부산 10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구 24도, 울산 19도가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금요일에는 전국에, 일요일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1프로야구, 야구장 날씨>2011프로야구 시즌 동안 전해 드리는 야구장 날씨입니다.
어제 롯데와 두산이 올 시즌 첫 만남에서 무승부를 연출했죠.
오늘 사직구장은 경기하기에도, 그리고 응원을 하기에도 좋은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무등 구장과, 잠실 구장, 문학 구장 역시 맑고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경기가 끝날 무렵에는 바람이 꽤 차갑게 느껴지겠습니다. 야구점퍼를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