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만여 개 약국 가운데 심야 응급약국 영업을 하는 곳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그나마 복약지도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실련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심야 응급약국 56곳과 당번 약국 중 119개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자체 조사한 결과, 심야 응급약국 56곳 가운데 8곳은 영업을 하
더욱이 심야 응급약국이나 당번약국에서는 복약지도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고, 비약사의 약 판매를 의심하게 하는 정황도 다수 발견됐습니다.
경실련 조사 대상 심야 응급약국의 96%, 당번약국의 95%는 복약지도가 전혀 이뤄지지 않거나 간단한 설명조차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