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성추행 전과가 있는 40대 남성에게 인계한 뒤 행방을 찾을 수 없었던 10대 가출소녀들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
인천 남부경찰서는 오늘(25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에서 가출 여중생 두 명을 발견해 보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인천종합터미널에서 경찰 보호 도중 친구 아버지라며 찾아온 40대 남성에게 인계됐지만, 이 남성이 여중생들과 관계없는 성추행 전과자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