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온라인게임 '리니지' 이용자인 임 모 씨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통일전선부 산하 해커부대에 해킹프로그램 개발을 의뢰한 혐의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씨가 의뢰한 것은 리니지에서 게임 아이템 등을 자동으로 모으는 프로그램으로, 검찰은 이를 활용해 습득한 아이템을 판 뒤 현금으로 환전해 상당한 수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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