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신종 환각 물질이 마약류로 정식 지정되려면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지정 전까지는 단속할 근거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신종 환각 물질의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식약청은 설명했습니다.
또 불법 마약류를 제조할 때 원료로 쓰이는 무수초산 등 원료물질의 제조와 수출입업 허가제가 도입되고 인구 고령화와 암 발병률 증가로 수요가 높아지는 의료용 마약의 수출도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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