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가 제2 건학기금의 목표액 천억 원 중 10%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국대는 반값등록금 요구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건학기금 목표액 중 10%인 백억 원을 등록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장학금으로 쓰
또 월 국민건강보험료 납부액 등을 고려한 경제사정 곤란자에게 지급하는 기존의 가계곤란장학금을 내년까지 28억 원을 증액하여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다음 학기부터는 학생들의 장학금 이중수혜를 허용하여 실질적으로 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 금액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