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혼자 귀가하던 여성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강도와 성폭행 행각을 일삼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들을 뒤따라가 마구 폭행해 실신시킨 후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로 27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1일 밤 11시 24분쯤 과천시 관문 체육공원 주변에서 귀가하던 26살 여성
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 7월 21일 오전 1시 30분쯤에도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리에서 41살 여성 박 모 씨의 가방을 빼앗고 성폭행하는 등 지난 5월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이 같은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