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리걸 클리닉' 방식의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걸 클리닉은 미국 등의 로스쿨에서 사용되는 실습식 교육 방법으로, 소송 대상은 회원 3,500만 명의 개인 정보 유출 사고를
대학 관계자는 "로스쿨 학생봉사단이 주축이 돼 50명의 피해자를 대표해 이번 주중 1인당 5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송은 50명의 피해자 가운데 포함된 카이스트 출신 로스쿨 학생 3명이 다수의 원고를 대표해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