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법당 1채가 모두 타고, 인근 사유림 0.1㏊가 훼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7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법당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2004년에도 이 사찰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산신각 1채와 인근 야산 0.2ha가 탄 바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법당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에 주목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