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따리상을 통해 술과 담배 수십억 원 어치를 몰려 들여 와 판매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면세양주와 담배를 대형 도매시장 등에 판매한 혐의로 51살 모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모 씨 등은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을 이용해
경찰은 또, 중국산 마른 고사리를 밀수해 재래시장에 판매하려 한 박 모 씨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마른 고사리를 뜨거운 물에 삶으면 양이 늘어나 6배 이상 폭리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