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보험설계사와 결탁해 허위진단서 등을 발부받아 25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27억 2천여만 원을 타낸 보험설계사와 가짜 환자 188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보험설계사 43살 김 모 씨 등 2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 환자들을 허위로 입원시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4억 8천만 원을 부당 청구한 병원의사 9명을 입건하고, 병원 원장 42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