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로 행세하며 여고생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로 22살 권 모 씨
권 씨는 지난해 4월, 17살 최 모 양을 인천 주안동의 한 여관으로 데리고 간 뒤, 자신이 조폭이라고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권 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최 양에게 자신의 몸에 새긴 잉어문신을 보이며 조직폭력배라고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전정인 / jji010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