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경찰서는 야간에 주차장에서 여성 운전자들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5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2일 밤 11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32살 A 씨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성폭행하고, A 씨의 카드로 4
이들은 또 지난달 10일 밤 11시쯤 경기도 고양시 풍동 한 건물 실외 주차장에서 36살 B 씨를 납치해 현금 1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고교 동창생인 이들은 도박빚을 갚고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