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짜고 수억 원대 보험금을 타낸 보험사기단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허위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의정부 A 병원 원무부장 56살 최 모 씨와 양주 B 병원 원무부장 41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가짜 환자를 모집한 브로커
이들은 보험회사 간 정보가 공유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악용해 허위 입·퇴원 확인서를 보험회사에 제출하고 2009년 2월부터 최근까지 5억여 원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