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도난·분실된 스마트폰을 중국에팔아넘긴 혐의로 37살 손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1살 최 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중국에 유령회사를 설립해 이를 밀수입한 해외총책 34살 홍 모 씨 등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손 씨 등은 지난 9월부터 2달 동안 시가로 4억 2천여만 원 상당의 도난·분실된 스마트폰 470여 대를 사들여 중국에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