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오늘(20일) 오전부터 민간 잠수요원을 기룡호 침몰 해역에 투입해 선장 김재현 씨를 찾았으며 인양된 시신은 태안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아들에 의해 신원이 확인됐으며 수색 요원들이 또 한차례 수색작업을 진행했지만, 침실로 들어가는 입구가 그물에 막혀 내부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잠수 요원들은 그물을 제거해 출입구를 확보했으며 내일(21일) 오전 다시 수색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