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중인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한국 해경 1명이 중국 선원의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자국 어민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2일 새벽 6시쯤 인천해경은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우리측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을 발견했고, 이에 특공대원들이 중국어선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인천해경 소속 A(41) 경장은 중국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이에 중국의 한 언론매체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고, 이를 접한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경찰이 중국의 일반인이 휘두르는 흉기에 어떻게 숨질 수 있냐', '정당방위다' 등의 댓글을 달며 국수주의적 성향을 드러냈습니다.
이와 반대로 또 다른 중
한편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불법 조업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반성이 없는 중국인들의 심보는 대체 무엇인지", "적반하장식의 댓글에 무척 화가 난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