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필름 제조기술을 연구하던 중 경쟁업체로 이직하면서 관련 기술을 빼돌린 업체 연구소장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1대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34살 김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부터 1년 동안 자외선 차단용 특수필름을 제조해 판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A사 재직 중에 B사 외에도 평소 알고 지내던 또 다른 경쟁업체 C사와도 접촉해 기술 자문을 하는 등 관련기술 유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