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문제로 가족과 다투던 20대 여성이 목을 매 숨졌습니다.
이밖에 밤 사이 사건 사고를 이준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오늘(23일) 새벽 0시쯤 부산의 한 가정집에서 28살 김 모 씨가 방문에 목을 매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전날 가족과 함께 술을 마시다 고향가는 문제로 다퉜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량 앞 부분이 종이를 구긴 것처럼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앞의 차량은 트렁크 부분이 아예 뜯겨져 나갔습니다.
오늘(23일) 새벽 2시15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 부근 남부순환로에서 승용차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습니다.
어제(22일) 저녁 10시 10분쯤 부산 용호동 오륙도 해안길에서 36살 신 모 씨가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숨졌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신 씨가 부부싸움을 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2일) 저녁 7시 45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 1층 베란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마신 주민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3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