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삼겹살 기름과 폐식용유 등이 바이오 에너지로 대체됩니다.
서울시는 동물성이나 식물성 기름 등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를 수거해 경유 차량의 연료로 쓰이는 바이오디젤유를 만들겠다고
이를 위해 서울시는 25개의 자치구에 50명의 전담반을 꾸리고, 각 가정과 음식점에 폐식용유 수거용기도 1만 3천여 개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폐식용유 1만 톤을 수거해 바이오디젤유로 사용하면 연간 2만 톤의 CO2가 감소하고 4억 5천만 원의 하수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