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이사를 돕는 사업이 경기도 성남에서 시작됩니다.
성남시는 KT&G 복지재단과 성남지역사회복지협의회체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이사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저소득층에게 이사는 물론, 도배와 장판, 전기, 타일, 보일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합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민간자원을 활용해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며 "연간 50가구 정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