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학교폭력 가운데 집단따돌림과 같은 이른바 '왕따'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 교육청이 최근 도내 초·중·고등학생 2천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폭력이 발생하는 장소는 교실이나 화장실이 69.2%로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쉬는 시간이 41%를 차지했습니다.
또 피해 발생 시 학교나 경찰 신고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응답보다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