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더 포근…큰 일교차에 감기 조심!

<1>봄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느낌입니다.
당분간 낮 시간 포근하게 보내실 수 있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 정도 올라 1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서서히 겨울옷 정리 하셔도 좋겠고, 점심 시간 산책 즐시겨도 무리 없겠습니다.

<감기 지수>하지만 아침 시간은 아직 쌀쌀합니다.
일교차 큰 날씨엔 감기 걸릴 확률이 더욱 높아지는데요, 충청과 전북 지방에선 감기 기상 지수가 높음을 가리키겠습니다.
이 지역에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3도 이상 나고 있어,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2>삼일절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연휴, 계획 세우셨나요?
곳곳에 비 소식이 있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봄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구름 영상>전국 구름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구름의 영향을 받았는데요,

<일기도>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로 밀려나겠습니다.

<기상도>중부지방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 많아지겠고,
남부 내륙 지방에선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 기온>예상되는 아침 기온, 서울과 강릉 0도,
광주와 대구 1도 안팎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 기온>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 11도로 10도 안팎을 맴돌겠고,
전주와 울산, 부산은 12도로 남부지방 오늘보다 6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봄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주 후반부터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