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샘추위 절정…내일 낮부터 풀려
오늘 서울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꽃샘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 공천 갈등 고조…탈당 등 가속화
4·11 총선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공천 결과에 반발해 탈당하는 의원이 늘어나는 등 공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낙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김무성 의원은 오늘 입장을 밝힐 예정이고 한광옥 전 의원 등 구 민주계는 신당 창당에 나섰습니다.
▶ '이어도' 넘보는 중국…한-중 갈등
중국이 이어도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며 정기 순찰은 물론 관련 법규까지 제정하겠나고 나서면서 우리 정부가 진상파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중 양국 간에 이어도를 둘러싼 한중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해군기지 발파 중단…잇단 반대집회
제주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위한 발파작업이 기상악화로 일시 중단됐습니다.
작업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해군은 날씨가 좋아지는 대로 작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 아프간 미군 총기 난사…16명 사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병사가 민간인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최소한 16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코란 소각 사건으로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참사가 발생해 아프간 내 반미감정이 극에 달할 전망입니다.
▶ 저소득층 엥겔계수 6년 만에 최고
지난해 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저소득층 가구의 엥겔계수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