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무려 10도 이상 기온이 쑥쑥 오르겠는데요, 서울은 16도, 대구는 24도까지 껑충 뛰겠습니다.
어제 잠잠했던 바람이 다시 강해지면서, 영동지방에는 조금 전 9시를 기해 강풍 주의보도 내려진 상황입니다.
<건조 특보> 대기도 나날이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과 내륙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어제도 4건의 큰 산불이 발생한 만큼, 봄철 화재 사고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기상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밤 북한을 지나겠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현재 서울은 8도, 청주와 울산 7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 예상되는 한낮 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23도, 전주와 광주, 부산 21도로 지금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 월요일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무척 포근하겠고, 화요일 낮부터 점차 전국으로 봄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