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도시 전북 익산에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보석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갖가지 보석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관람객들을 유혹하는 현장을 강세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순결과 신뢰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행복과 행운의 보석 에머랄드.
갖가지 이야기를 간직한 보석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인터뷰 : 김지혜 / 전주 반월동
- "보석들이 화려하고 예뻐서 경제력만 된다면 전부 사갈 정도로 아름다워요."
2012 익산 보석축제에서는 전국에서 하나뿐인 귀금속 가공단지에서 장인들이 만든 20만 점의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하정원 / 주얼팰리스 부장
- "전국 최대 규모의 주얼팰리스에서 보석축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 특별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알뜰 구매의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행사장에는 8천 그램의 순금으로 만든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 모형이 특별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보석 무료 세척과 감정 등 부대행사도 풍성합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형형색색의 다양한 보석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보석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