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양재동 복합유통센터인 '파이시티'의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에 대한 전방위 로비가 벌어졌다는 언
파이시티 인허가를 담당했던 당시 도시계획위원들의 명단을 공개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행정적인 검토를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당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록 등 관련 자료와 사업진행 과정에 대한 내부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