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발생한 부녀자 연쇄 납치강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를 공개수배했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오늘(25일) 용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수배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경찰이 밝힌 용의자는 29살 길병관으로, 174㎝의 키에 보통 체격, 충청도 말씨를 사용합니다.
용의자 길병관은 지난 4일 대전 서구 한 도로에서 주차 중인 여성을 납치해 현금 100만 원을 빼앗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여성을 납치하고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