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서울 8.5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고 있지만,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낮 동안에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한낮 서울 17도에 머무르겠고, 내일 아침은 서울 7도의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아침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반면, 내일 낮부터는 점차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서울의 낮기온 21도까지 쑥 오르겠습니다. 아침엔 쌀쌀, 낮에는 포근한 만큼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죠. 입고 벗기 편한 옷으로 체온조절 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현재 중부서해안과 여수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는데요.
<1>다만, 아침 한때 영서에는 5mm 내외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 그 밖의 중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9도, 청주와 대전 9도, 대구 14도를 가리키고 있고,
<최고>낮기온은 서울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화요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