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찰은 자살을 뒷받침할 만한 물증이 발견돼 자살로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원장은 지난해 8월 자신이 세운 연구소기업 전 대표가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관리 감독 책임을 묻는 투자자들로부터 항의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5월 생명공학연구원 10대 원장으로 취임한 정 원장은 지난 1991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공 씨감자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