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더위를 피해갈 순 없겠는데요,
전국에서 찌는 듯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오늘 날씨도 무척 덥습니다. 오늘 날씨와 주말 날씨까지 자세히 알려주시죠~
<1>네, 무려 엿새째 찜통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는데다 습도까지 높아서 푹푹 찌는 듯 느껴지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32.1도까지 올라 있고, 강릉은 34.5도, 전주와 대구, 울진 모두 35도 가까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보>폭염특보도 역시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주의보가, 전남과 영남, 영동지방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특보는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2>주말인 내일도 더위를 피해갈순 없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서울의 낮기온은 33도, 일요일에도 32도안팎까지 오르겠고,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이러한 열대야는 밤에 바람이 약하고 습도가 높아서 낮동안 누적된 열이 충분히 해소되지 못하면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열대야 때문에 만성 피로와 주간 졸림증 등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알맞은 실내 온도를 유지해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4도, 광주 25도, 대구 27도선으로 출발하겠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33도, 전주 35도, 대구 37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비 소식 없이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