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에서 외국 유명 상표를 위조한 '짝퉁' 제품을 판매한 노점상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 중구는 지난 7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명동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총 11회 짝퉁 제품 판매행위를
구는 이들 노점상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이 중 4곳에서 시가 7억여 원에 달하는 1천30점의 짝퉁 제품을 압수했습니다.
적발된 짝퉁 제품을 도용 상표별로 보면, 루이뷔통이 41%로 가장 많았고 샤넬, 구찌, 버버리, 아디다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