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되는 음료 천백여 종을 분석한 결과 당 함유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스무디와 핫초코의 당 함유량은 한 잔당 32g로 WHO가 권고하는 하루 섭취량의 64%에 달했고, 아이스티 31g,
커피에서는 헤이즐넛라떼가 20g로 당 함유량이 가장 높았고, 화이트 초콜릿 모카 16g와 바닐라라떼 15.1g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은 "당을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전국 커피전문점 만 2천여 매장과 함께 '당류 섭취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